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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법적 대응 고려하는 이준석…남은 두 가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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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취재하는 이현영 기자와 이 내용 더 짚어보겠습니다.

Q. 국민의힘 대표 권한은 누구에게?

[이현영 기자 :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지금 누가 당대표다라고 확실하게 매듭지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당규 조항 23조를 보면 징계 처분은 당대표 또는 그 위임을 받은 주요 당직자가 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대표인 자신에게 이 징계처분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처분하기 전에는 징계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거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반대로 위임을 받은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최종 처분권을 행사하는 게 당의 관행이다'라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겁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최종 해석을 해야 되는데 사상 초유의 상황이라 당도 당장 정답을 내놓고 있지는 못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