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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러시아군, 초반 수업료 내고 동부전선서 전쟁공식 찾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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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화력·인원 앞세워 야금야금 전진…장기전 되면서 우위

WSJ "더 많은 무기·병력 없이 형세 못 되돌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에 고전하다 최근 동부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는 '공식'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초고속으로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 실패하자 장기전을 대비하고 화력과 병력 규모의 우세를 내세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야금야금 전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재 형세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더 많은 서방 무기와 병력 충원이 없이는 전세를 되돌릴 수 없는 장기적 소모전의 무대가 열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