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드론(무인기) 공세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하던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주력전차를 최전선에서 후퇴시켰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미군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제공한 해당 M1 전차들은 현재 최전선에서 모두 후퇴했으며, 미군은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새로 전술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미군과 국방부 당국자들은 밝혔는데요.
앞서 미국은 지난해 1월 러시아에 맞서 대대적인 반격을 벌이고 있던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세계 최강 전차로 평가받는 M1 에이브럼스 31대를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러시아가 정찰 및 공격용 드론을 대거 투입해 전투 양상이 급격히 변하면서 '지상전 최강자'로 군림하던 전차의 위상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Pravda_Gerashchenko·kpszsu·operativnoZSU·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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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드론(무인기) 공세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하던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주력전차를 최전선에서 후퇴시켰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미군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제공한 해당 M1 전차들은 현재 최전선에서 모두 후퇴했으며, 미군은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새로 전술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미군과 국방부 당국자들은 밝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