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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직원 1만 8천 명인데‥성희롱 상담은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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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포스코 사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측의 부적절한 대응이 2차 피해로 이어졌다는 내용을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었죠.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에도 포스코는 객관적이고 독립된 심의 기구를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박성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MBC가 포스코 사내 성폭력 사건을 처음으로 보도한 다음날, 한 부서 상사가 피해 여성을 따로 불러냈습니다.

상사는 "왜 MBC에 찾아갔냐"며 다그치더니, 여성이 반박하자 갑자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