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을 앞둔 미국 밴드 마룬5(파이브)가 논란을 빚은 일본 전범기 형상을 삭제했습니다.
마룬5 측은 어제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전범기 형상을 없애고 밴드 멤버들 이미지로 바꿨습니다.
마룬5는 앞서 홈페이지에 11월 내한공연 계획을 전하면서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올려 한국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내한공연 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은 마룬5 쪽에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룬5 측은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로 홈페이지를 바로 수정하지 못했다며 영업일이 시작된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이미지를 변경했다고 말했습니다.
마룬5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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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측은 어제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전범기 형상을 없애고 밴드 멤버들 이미지로 바꿨습니다.
마룬5는 앞서 홈페이지에 11월 내한공연 계획을 전하면서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올려 한국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내한공연 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은 마룬5 쪽에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