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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소말리아 의회, 폭발음 개의치 않고 공항 격납고서 대통령 선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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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전현직 대통령, 주지사 등 4명 후보군으로 압축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소말리아 의회가 15일(현지시간) 수도 모가디슈의 공항 격납고에 모여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공격에 대비해 바리케이드를 친 채 인근의 폭발음에도 개의치 않고 대통령을 선출하는 표결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대선은 월요일인 16일까지 모가디슈에 통행금지령 내려진 가운데 의원 수백 명이 참여하는 간접 선거 방식으로 치러졌다. 항공편 운항도 이날 취소됐다고 한 관리가 익명으로 AFP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