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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환갑 넘겼지만 고3 입니다"...61살 만학도와 스승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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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인데요.

스승을 찾아 전학까지 결심한 만학도가 있습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스승의 애틋한 제자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졸업사진 찍는 날.

강원도 정선 고한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모두 모였습니다.

화기애애한 촬영장, 그런데 선생님으로 보였던 장년의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