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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거리두기 풀리자,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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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두기가 풀리고 식당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지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지거나, 동승자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뒤집힌 차량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차량은 결국 불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오늘(15일) 새벽 3시쯤, 부산 을숙도대교 입구에서 25살 여성 A 씨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다리 구조물과 부딪힌 뒤 전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