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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테라 권도형 대표 "내 발명품, 모두에 고통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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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코인 루나를 만든 업체의 대표가 가상화폐 폭락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루나를 만든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내 발명품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 비통하며"며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실패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국산 코인으로 유명한 루나는 한때 10만 원대에 거래가 됐지만 최근 폭락을 거듭하면서 가격이 1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잇따라 루나에 대한 상장폐지에 나서면서, 국내에만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달하는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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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규 기자(heart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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