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쪽 지방은 예년보다 덥겠지만, 동해안은 예년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데요,
한낮에는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낮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 낮 기온 15도에 머물며, 선선함을 넘어 서늘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대체로 맑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남해 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오늘 낮까지 5~1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다른 비구름이 유입되며 강원과 충청, 일부 남부 내륙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5.3도, 대전 17.5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고, 남부 지방은 대구 14.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로 서쪽 지방은 예년보다 따뜻하겠고요,
동해안은 포항 1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토요일인 내일은 서쪽 지역의 때 이른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맑고 따뜻한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지만, 기온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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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쪽 지방은 예년보다 덥겠지만, 동해안은 예년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데요,
한낮에는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낮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 낮 기온 15도에 머물며, 선선함을 넘어 서늘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대체로 맑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