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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노마스크' 대형행사 잇달아 열었던 북한, 코로나 확산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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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기념행사·열병식 등 개최…김정은, 1일엔 청년 수 만명과 사진

평양서 이미 '집단감염' 가능성…의료 인프라 등 열악해 심각 상황 번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처음 공개하면서 확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 110주년과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창설 90주년(4월 25일) 등을 계기로 열병식 등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가 잇따랐다는 점에서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