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비자물가 지수 영향‥국내 증시 하락 출발

예상을 웃돈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지수에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오늘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면서 8거래일 연속 조정장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6.12포인트 하락한 2576.15포인트로 코스닥은 14.16포인트 내린 852.1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4월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조정 중인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언행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면서 11% 넘게 급락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퍼러비스가 1분기 실적부진에 4% 넘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가 금리 인상과 유가 상승 등의 호재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3거래일 만에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림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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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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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웃돈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지수에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오늘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면서 8거래일 연속 조정장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6.12포인트 하락한 2576.15포인트로 코스닥은 14.16포인트 내린 852.1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