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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더뉴스] 학대 의심 부모가 연명치료 중단 결정...생후 2개월 아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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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신수경 / 변호사 (민변 아동인권위원회 소속)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갈비뼈가 여러 곳 부러져 병원에 왔던 생후 2개월 된 학대 의심 아동이 결국 숨졌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입양된 초등학생이 스스로 경찰에 학대 사실을 신고하고 도움을 청했던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관련 소식 민변 아동인권위원회 소속신수경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 14일에 생후 2개월 된 아이가 갈비뼈가 부러신 채로 응급실에 왔고 이걸 이상하게 여긴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했다는 소식 YTN에서 전해 드렸는데 당시 상태를 보면 굉장히 심각했습니다. 남자 아이였는데 의식은 없었고 갈비뼈 골절이 있었는데 이게 굉장히 여러 군데 있었다는 소견도 있었고 뇌출혈 증세도 나온 상황이거든요. 지금 부모는 아동학대가 아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정도 상황이면 아동학대로 판단하는 데 무리는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