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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의인 고 이수현' 21주기 추도식...고귀한 희생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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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신오쿠보 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 숨진 고 이수현 의인의 21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JR 신오쿠보 역에서 열린 헌화식에는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와 가토리 LSH아시아장학회 회장 등 한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명을 구해낸 고귀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지난 2001년 당시 일본 도쿄에 유학 중이던 고 이수현 씨는 JR 신오쿠보역에서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사진작가인 고 세키네 시로 씨와 함께 선로에 뛰어들었다 26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