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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두세 걸음이 생사 갈랐을 듯"…실종자 가족들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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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현장의 내부 모습도 오늘(20일) 공개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소방당국과 함께 1층부터 39층까지 살펴보며 촬영했습니다. 가족들은 실종자들이 불과 두세 걸음만 피할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내부 영상, 정진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쪽 콘크리트 더미가 내려앉았습니다.

멀쩡해 보이는 복도를 돌아 나가보니 다른 쪽에도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