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日 의료진도 감염·격리 속출...사회 필수 업무 '마비'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키나와 병원 내 감염·밀접 접촉 속출…직원 10명 격리 중

상상을 뛰어넘는 확산 속도…병원 측 일손 부족 시달려

日 정부 "감염자 84% 오미크론 변이 추정"…일본 전역 확산

[앵커]
하루 감염자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일본 정부가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의 격리 기간을 단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료진까지 감염 등으로 속속 장기간 격리에 들어가자 사회에 필수적인 업무마저 유지되기 어렵다는 위기감 때문인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감염이 급속히 확산한 일본 오키나와의 한 병원입니다.

최근 이곳 의료진 10명이 코로나 감염과 밀접 접촉 등으로 일제히 격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