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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광주시,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축·건설 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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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화정동·계림동·운암동 등 4개 구역 5건 시공

광주시, 사고방지 대책본부 구성해 시내 모든 건축현장 일제 점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축·건설 현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광주시장인 이용섭 본부장을 주재로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구청·소방·경찰·전문가 등이 참석한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남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대책 회의 직후 열린 현장 브리핑에서 "학동 참사 발생 217일 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게 돼 유감이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현재 연락이 두절된 현장 근로자 6명을 찾는 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