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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솔선수범하던 모습 눈에 선한데" 순직 소방관들 빈소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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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차 베테랑, 예비신랑 막내아들, 특전사 출신 새내기 참변에 조문 이어져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어!"

경기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6일 순직한 소방관 3명의 빈소가 마련된 평택 제일장례식장은 유가족들의 오열로 가득 찼다.


순직 소방관 중 최선임인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3팀장 이형석(50) 소방위의 빈소에서는 "아이고 세상에 어쩌면 좋으냐"며 목놓아 우는 유가족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