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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정부, 카자흐스탄 대규모 유혈시위 관련 "한국인 피해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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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공항 발 묶인 아시아나 승객도 자택·호텔로 이동…"알마티 도심 출입자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자흐스탄에서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격렬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지금까지 한국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카자흐스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지만, 현재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알마티 국제공항에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 항공 승객들도 모두 안전히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