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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당뇨 등 기저질환 있던 60대 확진자, 병상 기다리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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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 의료 체계는 사실상 붕괴 직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채 집에서 대기하다가 세상을 떠나는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도 60대 남성이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했지만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재택치료에 대한 불암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