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세 출발‥오미크론 변이 영향

코스피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주시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기관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발했지만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3.54포인트 하락한 2931.73포인트로, 코스닥은 3.87포인트 상승한 981.30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불안이 일부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전체 발행 주식의 0.8%에 달하는 보호예수물량이 풀리면서 5% 가까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항공 및 여행 증시가 높아지면서 투심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도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정밀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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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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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주시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기관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발했지만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3.54포인트 하락한 2931.73포인트로, 코스닥은 3.87포인트 상승한 981.30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