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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응급처치까지 '단 18초'…쓰러진 승객 살린 기사·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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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딱 18초였습니다.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이 응급처치를 받기까지 단 18초가 걸렸습니다. 버스 기사와 시민들이 한 몸이 돼서 승객을 살렸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버스 안에서 자리에 앉아있는 남성 한 명의 몸이 점점 기울기 시작합니다.

고개를 한쪽으로 떨구더니 갑자기 쿵 하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놀란 승객들이 달려오고 곧바로 버스가 멈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