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검찰, 성남시장실 '뒷북' 압수수색…유동규 재판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수사 착수 한 달이 다 돼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뒷북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장동 의혹 핵심 4인방은 연이틀 검찰에 소환됐고, 유동규 전 본부장은 배임 혐의는 제외된 채 일단 뇌물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수사 착수 한 달이 다 되가는 시점에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1차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비롯한 네 차례 압수수색에선 두 곳을 제외했습니다.

대장동 사업 인·허가 핵심부서인 시장실과 비서실이 빠지면서 부실·뒷북 수사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성남시가 성남도공에서 대장동 관련 보고받은 내용과 결제내역 등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