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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믿는 건 녹취록뿐... 자금 흐름 증거 제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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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부실한 검찰 조사도 한몫했다는 지적입니다.

검찰이 영장에 범죄사실로 기재한 배임과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한 입증 부족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선 뇌물죄가 성립되려면 구체적인 대가성이나 직무 관련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검찰은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과 위로금의 명목으로 지급된 50억 원을 뇌물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