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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글 · 태권도 배우는 아프간 기여자…정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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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를 도왔던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에 들어왔지요.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는 전쟁과 보복의 공포에서 벗어나, 한국어를 익히고 태권도도 배우며 정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JB 구준회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태권도 수업에 참가한 아프간 청소년들의 기합 소리가 운동장 가득 울려 퍼집니다.

히잡을 쓴 여학생들도 남자들과 똑같이 힘껏 주먹을 내지르고 발차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