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마는 이재명 지사 스스로 설계자임을 만천하에 떠벌린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를 파헤치는 일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단계일 뿐입니다.
이 지사에게 참패를 안긴 어제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는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 지사라는 것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자는 거짓말과 뻔뻔함이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웅변해 준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은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과 언론, 그리고 시민들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게이트인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를 끈질기게 추적해 왔습니다.
서민들의 고혈을 짜내 만든 1조 원 가까운 개발이익이 시커먼 부정부패 핏줄을 공유한 정치 경제 공동체 일원들에게 수혈되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부정부패의 청산과 공정, 정의를 부르짖었습니다.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을 외치고 특히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뿌리뽑겠다고 선전 포고했습니다.
저는 이 수락연설을 보면서 구린내나는 시궁창 중앙에 몸을 푹 적시고 앉아 그 과실을 향유하던 분이 생뚱맞게 악취 타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도적떼의 두령이 동네 양아치의 잘잘못을 타박하며 혼쭐내겠다고 한다면 어느 국민들이 그 말을 믿어줄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지사의 후보직 사퇴야말로 부정부패 척결의 시작입니다.
이 지사가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는 것이 그것이 바로 공정과 정의입니다.
대장동에서 이 지사 권력에 빌붙어 함께 공생한 자들이 감옥 가고 처벌받는 것, 그것이 바로 토건세력 척결의 첫걸음입니다.
지금 국민들께서는 이재명의 제명을 외치고 계십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주 국회 마당에 대장동 게이트 천막투쟁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이제 보다 더 구체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대장동 게이트 비리 고발센터를 당에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벌어졌던 곳곳의 개발 비리들에 대한 제보를 받아서 그 진실을 낱낱이 밝혀나갈 것입니다.
야당의 가장 강력한 힘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입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말 그대로 썩은 돈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썩은 돈에서는 썩은 냄새가 날 수밖에 없고 그 썩은 돈을 먹은 자에게서도 냄새가 풍기기 마련입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2015년 3월 김만배에게 개발이익 25%를 약속받았고 2020년 10월 그에 상응하는 700억 상당을 요구해서 지급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또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만배 씨가 임직원 성과급으로 280억 원을 지급하고 이른바 50억 클럽 등에 썼거나 쓸 비용이 350억 원이라는 취지로 얘기하자 정영학 회계사도 5~6명의 고위직 인사에게 2~300억 정도 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입만 열면 억억 하다가 수백 억까지 이르고 있으니 듣는 국민들은 허탈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은 30억 원. 성남시 의원은 20억 원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이 정도니 권순일, 박영수는 어떠했겠습니까?
YTN 박서경 (ps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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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어제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마는 이재명 지사 스스로 설계자임을 만천하에 떠벌린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를 파헤치는 일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단계일 뿐입니다.
이 지사에게 참패를 안긴 어제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는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 지사라는 것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자는 거짓말과 뻔뻔함이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웅변해 준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은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과 언론, 그리고 시민들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게이트인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를 끈질기게 추적해 왔습니다.
서민들의 고혈을 짜내 만든 1조 원 가까운 개발이익이 시커먼 부정부패 핏줄을 공유한 정치 경제 공동체 일원들에게 수혈되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부정부패의 청산과 공정, 정의를 부르짖었습니다.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을 외치고 특히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뿌리뽑겠다고 선전 포고했습니다.
저는 이 수락연설을 보면서 구린내나는 시궁창 중앙에 몸을 푹 적시고 앉아 그 과실을 향유하던 분이 생뚱맞게 악취 타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도적떼의 두령이 동네 양아치의 잘잘못을 타박하며 혼쭐내겠다고 한다면 어느 국민들이 그 말을 믿어줄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지사의 후보직 사퇴야말로 부정부패 척결의 시작입니다.
이 지사가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는 것이 그것이 바로 공정과 정의입니다.
대장동에서 이 지사 권력에 빌붙어 함께 공생한 자들이 감옥 가고 처벌받는 것, 그것이 바로 토건세력 척결의 첫걸음입니다.
지금 국민들께서는 이재명의 제명을 외치고 계십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주 국회 마당에 대장동 게이트 천막투쟁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이제 보다 더 구체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대장동 게이트 비리 고발센터를 당에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벌어졌던 곳곳의 개발 비리들에 대한 제보를 받아서 그 진실을 낱낱이 밝혀나갈 것입니다.
야당의 가장 강력한 힘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입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말 그대로 썩은 돈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썩은 돈에서는 썩은 냄새가 날 수밖에 없고 그 썩은 돈을 먹은 자에게서도 냄새가 풍기기 마련입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2015년 3월 김만배에게 개발이익 25%를 약속받았고 2020년 10월 그에 상응하는 700억 상당을 요구해서 지급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또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만배 씨가 임직원 성과급으로 280억 원을 지급하고 이른바 50억 클럽 등에 썼거나 쓸 비용이 350억 원이라는 취지로 얘기하자 정영학 회계사도 5~6명의 고위직 인사에게 2~300억 정도 써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입만 열면 억억 하다가 수백 억까지 이르고 있으니 듣는 국민들은 허탈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은 30억 원. 성남시 의원은 20억 원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의회가 이 정도니 권순일, 박영수는 어떠했겠습니까?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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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에게 참패를 안긴 어제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는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 지사라는 것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자는 거짓말과 뻔뻔함이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웅변해 준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어제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마는 이재명 지사 스스로 설계자임을 만천하에 떠벌린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를 파헤치는 일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단계일 뿐입니다.
이 지사에게 참패를 안긴 어제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는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 지사라는 것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자는 거짓말과 뻔뻔함이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웅변해 준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