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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시진핑 "역사 교훈 얻어야"·기시다 "대화로 이견 관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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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취임 나흘만에 중일 정상 통화…협력 강조하면서 '견제구'도

시진핑 "진정한 다자주의 실천해야"…미국 주도 오커스 등 우회 비판


(베이징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김호준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가 8일 전화통화를 갖고 내년 양국 국교정상화 50주년에 즈음한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 취임 나흘만에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두 정상은 2022년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즈음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양국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각종 방식으로 상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