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이슈 '먹튀 논란' 머지포인트

정은보 "머지포인트 대응 늦어져 유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8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2021.08.06. amin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7일 "머지포인트 사태 대응이 늦어진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이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원장은 "관련 대응이 지연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런 상황이 처음으로 발생했고, 머지포인트 측과 등록·법률 관련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금감원이 강하게 사업자 등록을 요구했지만, 최종적으로 머지포인트 측이 등록하지 않았고, 결국 수사기관에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현재 금감원은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으로 머지포인트 계좌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 위해 전자금융거래 관련된 회사들 전수조사하고 있다"며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