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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음식 억지로 먹여 장애인 질식사…사회복지사 1명만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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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회복지사와 원장은 영장 기각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0대 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한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3명 가운데 사회복지사 1명만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학대치사 혐의로 인천시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지법은 같은 혐의가 적용된 다른 사회복지사와 직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돌보던 장애인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를 받는 이 시설 원장 B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