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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단독] 남욱 "만배 형이 뭔 짓을"...檢, 정관계 로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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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천화동인 4호' 소유주…천억 원 넘게 배당

미국으로 잠적…2주 전쯤 측근 A 씨에게 전화

"남욱, 2~3년 전에 이미 미국에 거주지 마련"

사태 수습 위해 잠시 국내 머물다 미국 도피한 듯

[앵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미국으로 잠적하기 직전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도, 이번 사건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구속한 검찰 수사는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