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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대장동 수사 대상은?…특혜 의혹·4천억 사용처 규명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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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가장 중요한 건 검찰 수사가 될 겁니다. 그 수사 과정이나 결과가 미덥지 못하다면 결국 특검으로 가야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이 뭘 밝혀내야 하는지 한송원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늑장수사'라는 말이 많지요? 검찰이 왜 이제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까?

[기자]
네, 대장동 의혹 보도가 계속 되고, 여야 모두 검찰 수사를 요청하면서 결국 검찰도 칼을 들었는데요. 일각에선 늑장 수사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검찰에선 중간에 추석 연휴 등으로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했을 뿐이지, 처음부터 의지를 가지고 의혹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런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