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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의족 달고 다시 날갯짓…서울대공원 말똥가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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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발가락 절단과 동상으로 다리를 잃은 새를 치료하고 의족도 달아줘 일상으로 복귀시킨 사육사와 수의사의 노력을 담은 영상을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공개했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2009년 한국에 온 붉은허벅지말똥가리 '금지'는 2013년 비행 중 철창에 다리가 끼어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으며, 지난겨울에는 절단 부위에 동상이 걸려 서 있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