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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15일 '강제추행' 오거돈 항소심…공대위 "엄중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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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 '강제추행' 오거돈 항소심…공대위 "엄중 처벌" 촉구

제가 준비한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 "엄벌 촉구"입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항소심 재판이 내일(15일) 열립니다. 이에 대해 관련 단체가 오 시장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거돈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오 전 시장이 반성은커녕 돈과 권력을 이용해 법망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초호화 변호인단 선임, 피해자에게 합의 강요" 등을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성추행에 대해 치매 또는 귀신에 씌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다"고도 했는데요. 공대위 측은 검찰이 1심에서 구형한 징역 7년보다 더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소심 첫 공판은, 내일 오전 부산고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