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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태풍 '찬투' 상하이 앞바다서 숨 고르기…제주도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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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4호 태풍 '찬투'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밤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올라왔습니다. 최대 풍속 초속 39m의 매우 강력한 바람을 품고 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서귀포에는 오늘(14일) 새벽까지 90mm의 비가 내렸고 현재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대 300mm가 넘는 폭우가 추가로 쏟아지겠습니다.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제주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