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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서울 지하철 파업 면해…밤사이 노사 협상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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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을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 단체협상이 어젯밤(13일)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새벽 5시 30분 첫차부터 예고됐던 노조의 총파업도 철회됐습니다. 노사 갈등으로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정 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데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지하철 무임승차 정책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감축 운행 등으로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앞으로 노사가 함께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