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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구미시 도량2동에 가구당 1명씩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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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구미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도량2동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1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최근 도량2동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산세를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이 기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소롯골공원에 임시진료소를 운영한다.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낙동강체육공원 내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낙동강체육공원 임시 선별진료소는 주말인 11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장세용 시장은 "가족과 지인을 매개로 감염이 계속 발생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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