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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폭염에 한 달 빨리 온 녹조…대청호·낙동강 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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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 폭염에 녹조도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창궐했습니다. 충청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 상류는 8km 구간이 온통 녹조 거품으로 뒤덮혔고, 낙동강, 금강 등 다른 강과 호수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식수를 걱정해야하는 건 아닌지, 김달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입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강물이 온통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강 곳곳에 설치된 녹조 저감장치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쁘게 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