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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극단선택 뒤 밝혀진 '학폭' 피해…가해학생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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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전,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가해자로 경찰에 입건된 학생 11명 가운데 2명은 오늘(29일) 구속됐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광주의 한 야산 등산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 최 모 군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극단적 선택이었습니다.

최군의 유서에는 학업에 대한 고민과 학교 폭력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