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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연 30% 수익 보장" 사기 일당…기자·전직 경찰도 '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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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3천억 원을 투자받아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매년 30%의 수익을 보장한다며 사람들을 끌어들였는데 전직 경찰에 현직 기자까지 한패였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포천의 농지입니다.

14만 5천㎡, 4만4천 평 크깁니다.

지난 2018년 부산의 무허가 유사수신업체가 28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땅이 개발되면 10배 이상 값이 오를 거라며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