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가시방석' 중국 기술기업들, 물난리에 앞다퉈 기부 발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영기업보다 먼저 발표"…마윈, 지난해 기부액 중국기업가中 최고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최근 허난(河南)성에서 발생한 물난리 구제를 위해 앞다퉈 기부에 나섰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과 자회사 앤트그룹이 각각 1억 위안(약 178억 원) 기부 계획을 발표했고, 알리바바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이 설립한 '잭마 재단'은 5천만 위안(약 89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