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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0년 이상 '반전 운동'"…'비종교' 병역거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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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특정 종교가 아니라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신념에 따라 군대 가는 걸 거부한 남성에게 대법원이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10년 넘게 전쟁 반대 운동을 벌여 왔고 36개월 동안 대체 복무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면 그 신념에 실체가 있다는 겁니다.

곽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32살 시우 씨는 지난 2017년, 종교적·정치적 신념을 내세워 군입대를 거부했다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