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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 하면 어떤 협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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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임 당선인은 오늘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증원 2천 명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일방적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료 농단"이라며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면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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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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