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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학원가 집단감염 비상...2학기 전면등교 앞두고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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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으로 폐쇄된 영어 학원…사흘 만에 13명 확진

지난 12일 어학원 강사 확진…엿새 만에 누적 31명

"교무실 등 실내서 마스크 벗어"…방역수칙 위반이 원인

"학원도 아이들 생활공간"…학부모, 학원 관련 조치 요구

[앵커]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경기도 용인과 김포, 대전 등 전국 학원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등교를 위해선 학원에 대한 방역 지침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초등학생 대상 영어학원.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몰려올 시간인데도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난 13일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