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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영길, 광주 참사에 "운전사 액셀만 밟았어도…" 야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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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 9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어제(17일) 당정 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하게 밝히고 더 이상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들을 모으는 자리였죠. 그런데 송영길 대표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본능적인 감각으로 가속 페달만 밟았어도 승객들이 살 수 있었다'는 취지의 말이었는데, 당장 사고의 책임을 버스 기사에게 돌린 것이라는 비판 등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