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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수사종결권' 쥔 경찰은 부실 수사…허점 못 짚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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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사건을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로만 볼 수 있는지,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자를 살릴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린 건 수사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기도 해섭니다.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은 허술하게 수사를 끝냈습니다. 경찰 수사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토할 수 있었던 검찰도 기록을 봤지만 사실상 손을 놓았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지난달 27일, 상해 사건으로 고소된 가해자들을 검찰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