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유흥식 대주교, 韓성직자로 첫 교황청 장관 임명…추기경 서임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가톨릭의 본산인 교황청 장관직에, 한국인 성직자로는 처음으로, 유흥식 대전교구장이 임명됐습니다. 교황청 9개의 부서 장관들은 대부분 이탈리아의 추기경들이 독식해온 탓에, 임명 자체만으로 파격입니다.

이재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도들에게 손을 흔드는 프란치스코 교황 곁에서, 유흥식 대주교가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유 대주교는 교황청과 긴밀히 소통해온 한국인 성직자입니다. 당시 방한 과정에도 큰 역할을 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