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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아버지와 함께였던 딸, 퇴근길 어머니…평범한 이웃이었던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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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나흘째인 오늘(12일)부터 희생자들의 발인이 시작됐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버스에 올랐다 숨을 거둔 막내딸, 아들 생일상을 차려주려 찬거리를 사서 퇴근길에 오른 어머니. 모두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었습니다.

이어서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영정사진을 든 유족이 운구차 앞에 멈춥니다.

유족들은 고인을 향해 고개숙여 인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