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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들 생일상 차려놓고…돌아오지 못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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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은 KBC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매몰된 버스에서 숨진 채 발견된 65살 곽윤례 씨.

어머니와 연락이 끊기자 가족은 경찰에 위치 추적을 요청했고 확인된 장소는 참사 현장이었습니다.

곽 씨의 사고를 접한 유족은 첫째 아들의 생일을 챙기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