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방역 규정 어겼다고…몽둥이 든 인도 경찰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면 벌금을 부과하는 나라가 많은데요.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수천 명에 달하는 인도에서는 무서운 처벌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하루 30만 명 돌아온 '몽둥이' 찜질"입니다.

길을 배회하는 사람도,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무 몽둥이를 휘두르는 경찰!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한 인도 동북부 아삼주의 모습인데요.

봉쇄령을 어긴 사람들을 현장에서 뭉둥이로 다스리는 겁니다.

인도 경찰의 폭력행사는 공공연하게 이뤄져 현지 시민들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의식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인도에서는 코로나 하루 사망자가 4천 여명에 달하면서 화장 비용이 치솟자 시신을 그대로 강물에 흘려보내고 있다는데요.

장례 비용에 부담을 느낀 주민들을 위해 주정부가 화장비를 지원하는 고육책까지 내놓은 상황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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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면 벌금을 부과하는 나라가 많은데요.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수천 명에 달하는 인도에서는 무서운 처벌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하루 30만 명 돌아온 '몽둥이' 찜질"입니다.

길을 배회하는 사람도,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무 몽둥이를 휘두르는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