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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당국 "노마스크 시기상조...향후 접종률·확산세 보고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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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다른 일부 국가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 "예방 접종률과 방역 상황을 보고 판단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미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책에 대해 "미국은 국민의 약 9.9%가 이미 확진돼 자연면역을 가지고 있고, 또 1차 접종자가 46% 정도로 접종률이 높은 상황에서 마스크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그런 조치를 바로 국내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